불기 2565년(서기 2021년) 6월 26일 시작한 하안거 수행이 8월 22일 해제합니다.
경전 강의로 인하여 한 달 늦게 시작한 올 해의 하안거는 내년부터는 정식으로 진행될 계획입니다.
겨울 끝자락 3월말에 시작한 우리의 공부와 수행이 봄을 거쳐 여름도 깊숙이 지나고 있습니다. 그 사이 입추도 소리 없이 지나갔습니다.
8월 22일 저녁 8시
하안거 마지막 날, 도반님들의 그간의 수행담을 나누며, 곧 이어질 산철 기간 우리들 정진 의욕을 다짐해 보는 회향은 어떨까요?
일상의 분주함 속에서, 어느 날은 삶의 무게를 내려놓고 부처님의 가르침에 자신을 던져보는 인연을 기도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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